도박중독 생각보다도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상당히 큰 문제로 짚어지는 부분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도박중독에 놓인 분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도박중독 역시 다른 기타 중독들과 마찬가지로 도파민에 대한 영향을 결코 적지 않게 받을 뿐만 아니라, 금전적인 이슈가 함께 걸린 부분이기에 설사 다른 중독에 빠지는 것보다도 더욱 빠르고 순식간에 패가망신을 겪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절대로 완전무결하여 빠져버리는 이러한 상황을 그저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현대사회에서 바라보고 있는 도박중독에 관한 문제는 중독에 관한 치료, 병리적 관점의 질병, 등으로 거론이 되었고 환자 취급을 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이해관계가 맞게 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앞으로의 도박중독에 관한 문제를 화학적, 생물학적 발생이 이루어질 수 있다. 고 판단하고 있으나 개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인 모든 분야를 직접적으로 관찰하고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도박중독 현상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당장의 모습과 앞으로의 모습이 달라져야만 하지만 그 과정 자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지 못한다면 도박중독 문제를 해결하기가 참으로 어렵고 힘들게 됩니다.
도박중독 한국적 치료방법 상담 및 관리체계는 어떨까?
한국 문화를 한번 돌아보도록 합니다. 과연 어떤 문화가 자리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내담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반드시 내담자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그에 맞는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깊은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어떻게 해나갈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 외부에 놓인 환경에 대한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상담을 이어갑니다.
무엇보다 한국은 가족공동체와 관련된 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 있습니다. 다른 국가와는 달리 가족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고 도교와 유교적 영향을 받아 과거의 기질들이 아직도 여전히 깊게 깔려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특징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여 혹여라도 왜곡하고 있는 환경이 있거나 혹은 그렇게 느끼고 있다면 다시 한번 환경을 돌아보고 자신이 속한 곳이 어디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목적과 목표를 다시 측정해 보도록 합니다.
즉 도박중독 뿐만이 아니라 그 어떠한 중독이라 할지라도 한번에 모든 것을 뒤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삶 자체가 변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상담을 해나가 보는 것 역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일 중요로 한 부분은 바로 스스로 가지고 있는 태도입니다.
내담자가 변화하기를 꺼려하고 여전히 집착이나 갈망 등에 휩 쌓여 있다면 당장은 중독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고리들을 모두 끊어내는 것부터 시작해야만 합니다.